결혼이민자 자조모임 9월 활동 후기

9월에도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음식만들기 시간이 즐겁게 이어졌습니다.

9월 8일에는 한국의 명절 음식을 함께 배우며 모듬전을 만들었습니다. 

깻잎전, 동그랑땡, 호박전 등 다양한 전을 준비하면서 명절의 따뜻한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었고, 

서로의 고향 명절 문화도 이야기하며 즐겁게 교류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9월 15일에는 매운 국물 요리인 마라탕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각종 채소와 고기를 준비해 얼큰하고 깊은 맛의 국물을 끓여내며 색다른 중국 음식을 체험했습니다.

새로운 재료와 향신료에 대한 호기심도 많았고, 맛있게 완성된 마라탕을 나누어 먹으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두 차례의 활동은 서로 다른 나라의 음식을 직접 경험하고 맛보면서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함께 요리하며 웃음과 대화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참여자 모두 “집에서 혼자였다면 쉽게 시도하지 못했을 음식인데, 함께하니 재미있고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